[뉴스핌=김양섭 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다음달 15일 발효된다는 소식에 수입육 유통 관련주가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 7분 현재 한일사료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태다. 전날보다 14.85%, 225원 오늘 1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도 상한가에서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급등세는 FTA가 발효될 경유 수입유 유통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은 전날 서울 외교통상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양국은 미국 시애틀에서 5차 FTA 이행 준비상황 점검협의를 끝내고 오는 3월15일 한·미 FTA를 발효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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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