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탄소 녹색물류 시스템 구축 '박차'
[뉴스핌=정탁윤 기자] 동부익스프레스(사장 정주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물류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항만하역, 화물운송, 창고보관 등 전체 물류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마련,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16만 7000여 톤 가운데 약 4%에 해당하는 6620톤을 연내 감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먼저 온실가스 저감 및 경제적 효율성이 높은 철도운송이나 연안해송으로 화물운송을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며, 2분기 내 노후 된 화물운송차량 및 트레일러와 하역장비 교체를 통해 연비개선을 통한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008년 운송업무 시스템 개선을 목표로 개발한 화물운송 정보화 시스템 ‘엔콜트럭(http://www.ncalltruck.com)’ 을 더욱 활성화 해 물류비 절감과 공차운행 감소 등 녹색운송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부익스프레스는 선진 물류운영시스템 구축으로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시간 측정 및 대응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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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