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뉴 '시리즈9' 출시…"명품 그 이상의 노트북"

기사입력 : 2012년02월15일 11: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장인정신으로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완성한 프리미엄 명품 노트북 뉴 '시리즈9'을 출시하며 전 세계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삼성전자는 15일 서초사옥 딜라이트홀에서 IT솔루션사업부장 남성우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미디어 행사를 갖고 명품 프리미엄 노트북 뉴 '시리즈9'을 세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시리즈9'은 지난해 강력한 성능과 초경량·초슬림 디자인으로 글로벌 유력 매체로부터 "Window OS를 탑재한 가장 아름다운 랩탑" 으로 극찬을 받았던 '시리즈9'의 후속작으로 지난 1월 'CES 2012'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줄곧 PC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뉴 '시리즈9'은 최상위 프리미엄급 노트북답게 베테랑 디자이너와 연구원들이 33,000 시간 동안 노력과 열정으로 완성시킨 명품 노트북으로, 단순한 IT 기기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감동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제품으로 만들어졌다.

뉴 '시리즈9'은 삼성 노트북 기술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고감각의 초슬림·콤팩트 사이즈를 구현했다.

13.3인치 기준 업계 최소 두께 12.9mm, 15인치 기준 14.9mm의 두께를 구현하기 위해 노트북 케이스를 이음새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 쉘 바디(Single Shell Body)'를 적용했다.

뉴 '시리즈9'은 기능 면에서도 명품 노트북만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하고 우월한 성능을 갖추었다.

더욱 진화된 삼성전자만의 '패스트 테크놀로지(Fast Technology)'와 삼성 'SSD(Solid State Disk)'를 내장해 경이적인 9.8초의 빠른 부팅 시간을 완성하였고, 대기 모드에서 작업 모드 전환까지 단 1.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디스플레이도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삼성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400니트(nit, 휘도 단위) 밝기의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 (Super Bright Plus)'와 HD Plus(1600x900) 해상도를 적용해 일반 HD 모델 대비 약 40% 더 정밀한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1,600만 색 재현력으로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더 풍부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으며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하는 무반사 스크린 등이 적용되어 수준 높은 화질의 멀티미디어를 제공한다.

또한, 15인치 뉴 '시리즈9'은 베젤(Bezel) 두께를 최소화해 동일한 크기의 제품 대비 최대 1인치 더 큰 화면을 구현하는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맥스 스크린(Max Screen)' 기술이 적용돼 14인치의 노트북 크기에서 15인치의 넓은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동작하는 '백라이트 키보드', '스크린 밝기 자동 조절', 최대 10시간 지속 배터리(15인치 모델), 다양한 손가락 동작을 인식해 마우스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터치 패드' 등 삼성 노트PC 독자 기술을 대거 적용해 차별화된 노트북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인텔 코어 i5/i7 CPU에 4~8기가바이트(Giga Byte) 메모리와 'Intel HD Graphics 300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강력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며 여러가지 디지털 기기와 연결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마이크로 HDMI'와 'USB 3.0 포트' 등 다양한 장치를 갖췄다.

뉴 '시리즈9'(13.3인치)의 국내 출고가는 i7 CPU 기준 293만원이며, 다른 모델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