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중국 칭다오로의 ‘통큰 초대’를 시작하며 중국대륙으로의 비상을 선언했다.
에어부산은 부산-칭다오 노선 취항일을 오는 3월 19일로 확정하고 B737-400(162석) 항공기로 매일 왕복 1회 운항(부산 출발 오전 10시 30분, 칭다오 출발 오후 12시 30분)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이날부터 1주일간 총 100명(선착순)에게 부산과 칭다오를 무료로 오갈 수 있는 항공권을 선물하기로 했다.
칭다오는 중국 경제 중심도시의 하나이자 한국과 가장 교류가 많은 산동성 최대의 상공업도시로 부산과 동남권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현재 중국 내 한국과 항공자유화 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해남성, 산동성으로 중국 본토 노선 확대에 다소 제약이 있는 상황이지만 이후 자유화 움직임과 중국의 막대한 잠재 항공수요를 고려해볼 때 에어부산의 이번 첫 중국 본토 진출은 이후 무한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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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