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고인원 기자] 유로존의 경기신뢰지수는 개선되었으나 예상에는 소폭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위원회(EC)는 월간 서베이 결과 1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가 93.4로 전월의 92.8(수정치)에 비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당초 발표된 지난 해 12월의 93.3에서 93.8로 상승할 것을 예상한 전문가들의 기대에는 못미치는 수치다
동일기간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 20.7로 12월의 마이너스 21.3(수정치) 및 전문가 예상치 마이너스 20.6을 밑돌았다.
서비스업 지수는 마이너스 0.6로 전월 수정치 마이너스 2.6에 비해 크게 개선되며 전문가 예상치 마이너스 1.0 또한 상회했다.
한편 유로존 가계들의 향후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 지수는 26.8로 전월의 29.2(수정치)에 비해 낮아졌다.
업계의 판매가격 기대지수 또한 7.1로 12월의 6.2(수정치)에 비해 상승하며, 이 부문 물가상승 압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