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연초 업종대표주의 주가 상승률이 코스피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 업종 대표주는 올해 개장 이후 평균 5.87% 상승해 코스피(4.89%) 대비 0.98%포인트 초과 수익을 냈다. 더불어 각 업종 대표주는 동일 업종 지수 대비 평균 2.69%포인트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업종 2위주의 경우 시장 대비 0.51%포인트 초과 하락했으나 동일 업종 지수 대비 1.20%포인트 초과 상승했다.
지난해 말(2011.12.29) 대비 롯데쇼핑(유통업), CJ제일제당(음식료품), 유한양행(의약품), 한일시멘트(비금속광물)는 업종 대표주에 올랐고, 삼성물산(유통업), 오리온(음식료품), 녹십자(의약품), 쌍용양회(비금속광물)는 업종 2위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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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
한편 올들어 개장 이후 지난 19일까지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가운데 15개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철강금속(9.1%), 화학(9.02%), 운수창고업(8.15%), 건설업(7.62%), 운수장비(6.46%), 서비스업(5.21%), 금융업(5.07%), 기계(4.95%) 등 전통적인 산업재 업종이 포함된 8개 업종은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의료정밀(-8.17%), 통신업(-5.1%), 음식료품(-3.98%), 종이목재(-1.09%) 등 내수 위주의 10개 업종은 코스피보다 초과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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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