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HD IPS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능 탑재
[뉴스핌=배군득 기자] LG전자가 LG 유플러스를 통해 태블릿 ‘옵티머스 패드 LTE(모델명 LG-LU8300)’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출시는 오는 26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옵티머스 패드 LTE는 8.9인치 ‘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으로 LTE 서비스 핵심인 고해상도 콘텐츠를 구현한다. 또 태블릿 최고 해상도인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풀HD 영상 촬영이 수월하다.
주요 사양은 1.5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3.2 허니콤 운영체제,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별도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추가로 32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6800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해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호주 시드니까지 가는 비행시간(10시간)동안 연속으로 영화 시청이 가능하다.
제품 두께는 9.34mm, 무게는 500ml 생수 한 병보다 가벼운 479g으로 초슬림, 초경량으로 휴대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췄다.
이와 함께 손쉽게 사진 및 영상 편집이 가능한 스마트 무비 에디터, 검색과 동시에 이메일, 메시지, SNS공유가 가능한 웹 듀엣(Web Duet), LG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OSP(On Screen Phone) 기능 등이 내장됐다.
LG전자 박종석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LTE 모뎀, LTE 스마트폰으로 LTE 시장에서 승기를 잡고 있다”며 “초고화질 옵티머스 패드 LTE를 통해 태블릿 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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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