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GS샵(대표 허태수)은 온·오프라인 대형서점 반디앤루니스(대표 김천식)와 제휴를 맺고 지난 13일부터 GS샵 인터넷쇼핑몰에서 약 20만권의 반디앤루니스 도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GS샵 고객들은 GS샵 인터넷쇼핑몰 한 곳에서 도서까지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반디앤루니스는 회원 수 1200만 명, 일 평균 방문자 70만 명의 1위 종합인터넷쇼핑몰 GS샵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면서 온라인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금번 제휴의 가장 큰 특징은 GS샵 인터넷몰 내에 반디앤루니스 온라인몰이 그대로 열리는 단순 몰인몰(mall in mall)방식이 아니라 상품데이터베이스(DB)를 공유함으로써 반디앤루니스 도서도 GS샵의 일반 상품처럼 보여진다는 점이다.
때문에 GS샵 고객들은 앞으로 반디앤루니스 도서를 구매할 때 GS샵에서 실시하는 카드할인 및 연간할인권, 쿠폰, GS앤포인트 및 GS샵 적립금 등 모든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신간 제외)
예를 들어 GS샵 1000원 할인쿠폰과 적립금 1000원, 연간할인권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정가 1만원인 책을 구매할 경우 반디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10%할인 외에 GS샵 쿠폰, 연간할인권, GS앤포인트 또는 GS샵 적립금 등을 사용해 약 34%할인된 6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다른 상품이나 책과 함께 구매해서 5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제휴카드 할인 혜택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월 말에는 GS샵 모바일웹과 모바일쇼핑 어플리케이션 ‘모바일GS샵’에서도 반디앤루니스 도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작업 중에 있다.
구매한 책은 도서, 산간지역을 제외하고는 주문 다음날 받아볼 수 있고, 서울 경기지역에 한해 10시 이전에 구매할 경우 당일에 받아볼 수 있다. 5천원 이상 도서는 모두 배송비가 무료다.
GS샵 영업2사업부장 신병균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GS샵은 더 많은 상품을, 반디앤루니스는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도서 상품 수 확대 및 공동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윈윈(win-win)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샵은 반디앤루니스 입점 기념으로 2월 5일까지 도서, 음반, DVD 구매 고객 가운데 2,012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라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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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