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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2] 아수스, CES 2012에서 혁신적 신제품 대거 공개

기사입력 : 2012년01월15일 09: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장순환 기자] 아수스(kr.asus.com)는 지난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2에서 새로운 태블릿 PC 트랜스포머 700 시리즈와 7인치 MeMo 370T, MeMo 171을 비롯해 프리미엄 울트라북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ZENBOOK의 로즈 골드 및 핫 핑크 버전 등 새로운 컬러 모델, 그리고 27형 VA278Q LED 디스플레이 등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아수스는 총 6종의 제품들이 'CES 2012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2012년을 경이로운 출발로 장식했다.  

트랜스포머에 이어 또다시 태블릿 PC계에 혁신을 불러온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세계 최초로 구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4.0)와 엔비디아 테그라3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태블릿 PC다.

최강의 스펙에 걸맞은 세련된 박막 알루미늄 디자인을 채택하고 자수정빛 그레이 또는 샴페인 골드 색상이 조화를 이뤄 스타일리시한 멋이 더욱 강조되었다. 두께 역시 8.3 mm에 불과해 더욱 눈길을 끈다. 키보드 역할을 수행하는 혁신적인 모바일 도크를 장착할 경우 배터리 시간을 최대 18시간까지 늘릴 수 있다.

태블릿 PC에서는 이례적으로 최대 시야각이 178도에 이르는 슈퍼 IPS+ 스크린을 채택해 야외 활동 중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아수스만의 소닉마스터 기술을 적용해 오디오 품질을 대폭 끌어올려 현재 태블릿 시장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사운드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CES 2012에서 최초로 공개된 제품들도 각개 매체의 눈길을 끌었다. 신제품 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1920x1200(WUXGA) 해상도를 지원하는 10.1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Eee Pad 트랜스포머 700' 시리즈. 다른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키보드 도킹 스테이션을 이용해 때로는 패드로, 때로는 노트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상위 모델인 700 시리즈는 아수스 고유 기술인 소닉 마스터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사운드 시스템을 자랑하며 풀 HD 1920x1200 해상도로 멀티미디어 컨텐츠에도 최적화된 태블릿 PC로 관련 제품 중 가장 뛰어난 스펙을 자랑한다.

테그라 3를 탑재한 7인치 태블릿 PC MeMO 370T는 하이엔드 프로덕트로 1280x800 지원 IPS 디스플레이와 800만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해 휴대성를 적극 강화했다. 또한 CES 2011에서 Eee Pad MeMO로 소개되어 관심을 모았던 휴대용 태블릿은 MeMo 171로 바뀐 이름을 달고 소개되었다.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출시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아수스 ZENBOOK은 로즈 골드 및 핫 핑크 컬러 버전을 추가로 선보여 스타일리시한 멋을 한층 더했다. 새로운 컬러의 ZENBOOK은 올 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아수스는 이번 CES 2012에서 총 6개 제품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혁신상을 수상해 다시 한번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수상 제품은 엔비디아 테그라 3 쿼드 코어 프로세서로 무장한 Eee 패드 트랜스포머 프라임 TF201을 비롯해 Xonar Essence One 외장 DAC, 엔비디아 지포스 GTX 580 GPUs를 탑재한 ROG MARS II 그래픽 카드, 램페이지 IV 익스트림 및 P9X79 Deluxe 마더보드, 아수스 Padfone 등 6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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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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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54%' 청년도약계좌 유리한 은행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청년세대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책인 청년도약계좌 2월 가입이 열렸다. 은행별로 급여통장, 카드 실적 등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입 희망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조건을 따질 필요가 있다. 3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2월 가입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4일까지다. 서민금융진흥원 CI.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취급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해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 가입대상으로 안내받은 1인가구는 2월20일~3월14일에, 2인 이상 가구는 3월4일~14일에 계좌를 개설(영업일만 가능)할 수 있다. 취급은행은 NH농협·신한·우리·하나·IBK기업·KB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iM뱅크(구 대구은행) 등이다. 은행별로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 및 우대 조건이 차이가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은행이 어딘지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예금상품금리비교 탭에서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 및 우대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 동안 일정 금액을 내면 만기에 본인 저축액, 은행 이자와 더불어 정부 기여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납입 금액은 월 1000원부터 70만원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월 70만원씩 5년간 적립하면 만기에 약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누적 162만 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데다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 소득 2400만원 이하면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한다. 이보다 소득이 높으면 최고 연 5.5%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급여 6000만원 이하면 정부가 기여금을 붙여주는 구조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모두에게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비과세가 적용된다.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질금리 수준은 더 높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 만기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더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월 최대 기여금을 기존 24000원에서 33000원으로 늘렸다. 총 급여 2400만원 이하 가입자가 월 70만원씩 5년간 가입하면 4200만원을 납입해 만기 때 최대 5061만원까지 불릴 수 있다. 연 9.54% 일반 적금에 가입한 것과 같은 수준이다. 총 급여 3600만원 이하는 만기 때 최대 4981만원, 총 급여 4800만원 이하는 최대 4956만원을 받는다. jane94@newspim.com 2025-02-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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