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국제 금 시세가 화요일(3일) 뉴욕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온스당 1600달러를 회복했다.
지난 해 말 6개월 최저치를 기록한 뒤 반등세를 보였던 금 시세는 올해 첫 거래일에도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2% 이상 오르며 2개월래 최대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뉴욕 증시가 2% 가까이 급등한 데다 유가도 4% 이상 오르면서 시장을 지지했다.
아울러 시장 관계자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간 긴장 고조도 주시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로 인한 안전자산 매수세는 크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으며, 오히려 금과 유로/달러 환율간 상관성이 2년래 가장 긍정적이면서 이날 금값 상승세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3시 53분 기준 온스당 1604.50달러에 거래돼 전 거래일 뉴욕 종가 수준 1565.41달러에서 2.5% 올랐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 11월 7일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2월 선물가는 33.70달러, 2.2% 상승한 온스당 1600.50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1566.80달러~1608.70달러.
은 현물가도 이 시간 온스당 29.56달러에 거래되며 6.3%나 급등했다.
전기동 선물도 긍정적인 중국 지표와 펀드 매수세로 3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190달러, 2.5% 오른 톤당 779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3주래 최고치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3월물은 9.25센트, 2.7% 상승한 파운드당 3.5390달러를 기록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지난 해 말 6개월 최저치를 기록한 뒤 반등세를 보였던 금 시세는 올해 첫 거래일에도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2% 이상 오르며 2개월래 최대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뉴욕 증시가 2% 가까이 급등한 데다 유가도 4% 이상 오르면서 시장을 지지했다.
아울러 시장 관계자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간 긴장 고조도 주시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로 인한 안전자산 매수세는 크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으며, 오히려 금과 유로/달러 환율간 상관성이 2년래 가장 긍정적이면서 이날 금값 상승세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3시 53분 기준 온스당 1604.50달러에 거래돼 전 거래일 뉴욕 종가 수준 1565.41달러에서 2.5% 올랐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 11월 7일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2월 선물가는 33.70달러, 2.2% 상승한 온스당 1600.50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1566.80달러~1608.70달러.
은 현물가도 이 시간 온스당 29.56달러에 거래되며 6.3%나 급등했다.
전기동 선물도 긍정적인 중국 지표와 펀드 매수세로 3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190달러, 2.5% 오른 톤당 779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3주래 최고치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3월물은 9.25센트, 2.7% 상승한 파운드당 3.5390달러를 기록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