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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발령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는 현대건설 총괄 사장에 정수현 사장을 임명하고, 현재까지 현대건설을 이끌던 김창희 부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로써 현대엠코의 창업공신이자 현대차그룹의 인수 이후 현대건설을 이끌어왔던 김창희 부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정수현 총괄사장의 원톱체제로 운영되게 됐다.
한편 이번 인사는 영업전문가의 사장 배치와 함께 부회장단의 사장 배치를 타개해 의사결정의 신속함을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1952년생으로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정수현 사장은 1975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2009년 건축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하다 올 초 현대엠코 건축본부장(부사장)과 사장을 거쳐 6월 현대건설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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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