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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의 우수 녹색기업 대상 선정

기사입력 : 2011년12월14일 10:21

최종수정 : 2011년12월14일 10:21

(주)하이레벤, (주)삼미지오테크 대상 수상

[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가 (주)하이레벤, (주)삼미지오테크 등 도내 8개 기업을 올해의 우수 녹색기업으로 선정했다.

14일 경기도는 오는 16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제 2회 경기 녹색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녹색산업대상에서는 우선 제조·기술 부문 대상에 (주)하이레벤, 우수상에 롬태크(주), 스피나시스템즈(주), (주)이지닉스, (주)코아옵틱스가 선정됐으며, 보급·지원 부문에서는 (주)삼미지오테크가 대상을, 그리고 우수상에 (주)거창전력, 한양전공(주)이 선정됐다.

제조·기술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하이레벤은 태양광 관련 기업으로 2010년 도내 중소기업 최초로 녹색사업인증(전국 9개 기업 중 하나)을 획득했으며, 2011년 녹색성장위원회 선정 올해의 녹색기술, 2011년 국가녹색기술대상 은상 등을 수상했다.

보급·지원 부문 대상인 (주)삼미지오테크는 지열 관련 기업으로 2011년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으며, 2008년 신재생에너지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그린홈 100만호 보급 사업 수행 중이다.

도는 녹색인증 획득을 위한 기업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수상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23종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시상식장 로비에 수상기업 홍보관을 무료로 설치,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 녹색산업대상은 2010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과 함께 도내 녹색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우수한 기술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경기도의 녹색기업 종합지원사업인 Green-All과 함께 지자체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한편 도는 시상식에 이어 2011년  LED·태양광 기술·시장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LED·태양광 상생협력 지원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이날 행사는 3개의 세부세션으로 나뉘어 지는데 제1세션은 경기도 녹색기술 대·중소 상생 해외진출 시제품 시연회를, 제2세션은 LED·태양광 기술·시장 동향 국제 세미나 및 업무 협약식을, 제3세션에서는 해외 기업 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
 
제1세션에서는 LED 관련 회사인 미국 Life Time Lighting사와 태양광 관련 외사인 덴마크 PRIESS사가 국내 기업과 구매의향 협약서를 체결하고, 향후 국내기업과의 협력 방안 및 시장 동향에 대한 발표를 한다.

이어, 한정길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이 2012년도 경기도 에너지산업시책을 소개하고 일본LED 보급협회와 녹색산업대상 수상기업인 롬태크(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LED조명등의 동향 및 신기술, 일자리 창출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TP(www.gtp.or.kr) 및 Green-All(www.green-all.kr)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031-500-30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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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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