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롯데슈퍼는 제주도의 세계7대 경관 선정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제주특산물대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제주도와 지난 4월 연간 1000억 규모의 농수축산물거래 MOU를 체결하고 활발히 특산물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농협, 표선농협 등 현지에서 9.5Brix 이상의 제품만 100% 당도 선별한 제품으로 판매된다. 행사 가격은 3.5kg 박스 상품으로 시세 1만 1000원보다 25% 저렴한 7990원이며 판매물량은 3만 박스이다.
또한 오렌지와 유사하지만 껍질이 얇은 신품종 '황금향'도 선보인다. 가격은 900g 한 봉지에 6990원으로 행사 기간 중 2만 봉 한정 판매한다.
이와 함께 최근 샐러드 및 생식용으로 인기가 좋은 적콜라비를 개당 시세 2000원의 절반인 990원에 판매한다. 전년대비 30% 오른 감자는 100g당 599원에 햇 당근은 1kg 봉에 1990원, 브로컬리는 송이에 990원, 제주 무는 개당 890원으로 시세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일환 롯데슈퍼 상품총괄부문장 상무는 "연이어 일어났던 내륙지역의 식품 안전사고로 청정지역의 특산물 선호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인 제주 특산물의 판매량도 자연스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