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경남기업은 성완종 회장이 29일 롯데호텔에서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를 위해 공식방문 중인 멜레스 제나위(Meles Zenawi) 에티오피아 총리와 단독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성완종 회장과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는 에티오피아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포함해 자원개발 및 도로, 항만, 철도 등과 같은 추가적인 인프라구축 참여 등 상호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성완종 회장은 “경남기업은 한국 건설회사로는 유일하게 15년간 에티오피아 인프라 구축에 앞장 서왔다”며 “에티오피아 전체도로 7476㎞의 15%인 1127㎞를 건설한 만큼 향후에도 에티오피아 인프라 구축에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나위 총리는 “성완종 회장이 에티오피아 명예총영사로서 양국간 우호증진에 큰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경남기업이 에티오피아 개발 파트너로서 상호신뢰를 쌓아온 만큼 앞으로도 에티오피아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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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