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패소 소식이 전해진 코오롱인더가 하루만에 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인더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1% 상승한 6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창구로는 교보와 키움, 대우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외국계 창구로는 SG를 통해서도 사자세가 유입되고 있다.
듀폰과의 아라미드 영업비밀 침해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락했지만 낙폭이 과대하다는 인식이 형성되며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전문가들 역시 패소 소식이 전해지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긴 했으나 저평가 매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지지하는 입장이다.
앞서 우리투자증권은 "여전히 현 주가 대비 23.1%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산업자재, 화학, 패션 등에서 독과점 지위를 이용,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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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