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셀트리온이 림프종(혈액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글로벌 임상 1상 승인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28일 전일대비 1.55%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를 시작했고 임상 승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2200원(6.80%) 3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맙테라는 세계 최대 바이오 기업이었던 제넨텍(현재 로슈에 피인수)에서 개발한 비호지킨 림프종 및 류마티스 관절염 표적치료제다. 2010년에는 전세계에서 약 8조원(6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매년 20% 이상의 성장이 유지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빠르면 2013년 하반기 제품 출시를 목표로 2012년 중 추가로 2개 제품에 대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선발 두 제품의 출시 및 상업 판매가 이루어져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면서 후발제품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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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