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락 이어 신규브랜드 아우트로·쉐프토프 출시
[뉴스핌=손희정 기자] 유리 전문기업 삼광유리가 올해 안으로 자사 모든 제품을 아우르는 '패밀리 브랜드 ' 를 구축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리 밀폐용기 글라스락으로 유명한 삼광유리는 지난달 말 캠핑용품 중심의 아웃도어 브랜드 'Outtro(아우트로)'를 출시한 데 이어 향후 주방용품 브랜드 'Chef topf(쉐프토프)'를 출시할 예정이다.
글라스락과 아우트로, 쉐프토프를 3대 제품군 브랜드로 활용, 고객들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겠다는 것.
회사측은 신규 브랜드 출시로 인해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면서 모든 제품군을 총괄하는 패밀리브랜드 네이밍이 필요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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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유리의 아웃도어 브랜드 아우트로에서 출시한 보온병 |
제품군은 브랜드별로 특성화시켜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글라스락은 기존대로 밀폐용기 시장을 선도, 아우트로는 아웃도어 뿐만 아니라 캠핑용품을 총망라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입장이다. 향후 출시되는 쉐프토프는 쿡(주방)웨어 중심으로 프라이팬을 비롯해 냄비 등을 주력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광유리 관계자는 "아우트로 출시 기념으로 보온병을 선보였는데 추후 선보이는 쉐프토프와는 제품라인이 완전히 다른 것"이라며 "보온병은 캠핑용품으로 특성화시켜 주방용품과는 거리를 두었다고 언급하며 이후에도 다양한 제품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안으로 패밀리브랜드 네이밍이 거의 완성단계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며 " 구체적인 발표시기는 조금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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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