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홈피 통해 “사옥매각, 유상증자 진행 중”
[뉴스핌=송의준 기자] 지급여력비율 하락으로 적기시정조치 대상에 오른 그린손해보험의 이영두 회장이 지급여력비율에 대해 ‘일시적 하락’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그린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4일 CEO 홈페이지(ceo.greeninsu.com)를 통해 부진한 실적에 대한 설명과 향후 경영개선에 대한 의지 및 자본확충 계획을 밝혔다.
그린손보의 2011회계연도 상반기(4~9월) 마감 지급여력비율은 지난 6월 122.1%보다 69.5%포인트 낮아진 52.6%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영두 회장은 “지난 8월 국제 금융시장 폭락 여파에 따른 보유주식 가격하락,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따른 거액의 충당금 설정 등에 의해 RBC비율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린손보는 최소 120~150%이상으로 지급여력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옥매각 및 유상증자 등 선제적 조치들을 기 진행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지난 14일 유상증자를 위한 주총소집 이사회 결의, 경영권 인수를 원하는 다수의 투자자 중 경영능력 및 신뢰성이 있는 곳과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해 나가는 등 자본적정성 확보를 위한 일련의 과정들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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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