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지스타 2011 등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제고됨에 따라, 게임업종에 대해 3분기의 부진한 실적보다 신규 성장 동력에 촛점을 둘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정재우 애널리스트는 14일 "지난 주말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를 방문한 관람객수는 총 28만9110명"이라며, "지난해의 최고기록을 재차 갱신해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 제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신규 게임들에 대한 관심을 가질것을 당부했다.
그는 "엔씨소프트의 ‘길드워2’와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를 시연하기 위한 대기열이 가장 길었다. 특히 ‘길드워2’의 경우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는데, 고유의 스토리라인과 다이내믹 이벤트 등 ‘길드워2’의 독창적인 시스템들은 ‘블레이드앤소울’의 화려한 액션과는 다른 재미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신규게임에 대한 관심도 등에 따라 NHN과 엔씨소프트에 촛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NHN은 모바일 배너광고, 퍼블리싱 게임 등 신규매출액을 반영해 실적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는 것.
또한 엔씨소프트의 경우 블레이드앤소울의 상용화 시점을 기존 2011년말에서 2012년 1분기말로 이연함에 따라 실적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지만, 신규게임 매출이 본격화되는 2013년의 추정치변경이 미미한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기존 42만 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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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