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인물스토리] 건설기업노련 김욱동 위원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 2일 오후 7시 종로 보신각에서 건설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의 촛불문화제가 개최돼 서울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건설산업의 자생력 확보와 정부-건설사의 투명한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32개 건설사 노조 조합원들과 건설산업연맹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욱동 건설기업노련 위원장의 개회사로 이날 행사를 시작했다. 김욱동 위원장은 터질 듯한 목소리로 건설사의 변화를 촉구했다.

다음 날 대우건설 노조실 만난 김 위원장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이었다.

대우건설 입사이후 건설기업노련 위원장이 되기까지

김 위원장은 지난 1995년 대우건설에 입사한 이후 대우그룹이 해체되고 금호그룹에 편입되는 등의 어려운 시절을 함께했다. 그는 대우건설이 어려울 때에도 회사에 대한 비전을 보고 회사와 함께해 회사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 강했다.

지난 2000년 나이지리아 현장으로 파견돼 현장에 대한 건설 현장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익혔던 김 위원장은 본사에 복귀한 후 관리직으로 근무하다 2004년에 노조 전임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김 위원장은 대우건설이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 편입될 때 보궐선거를 통해 대우노조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이후 연임에 성공한 김 위원장은 32개 건설사의 노조연합인 건설기업노련의 위원장까지 담당하게 됐다.

김 위원장은 “건설사가 외화 벌이의 역꾼이었음에도 부실시공, 부패의 온상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며 “건설사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자성의 목소리가 필요했다”고 위원장직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건설 산업이 무너지는 가운데 노조가 임금 단체교섭을 담당하는 차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김 위원장은 덧붙였다.

노사 진정한 '연대' 필요

김 위원장은 현재 대형건설사 위주로 재편되는 시장 구조속에서 워크아웃, 법정관리에 들어간 건설사의 재무구조와 직원들의 임금체불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건설사가 너무 쉽게 돈을 벌어 어려움이 닥쳤을 때 임금삭감과 구조조정만을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사주가 열린자세를 가지고 직원들을 동반자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32개 가입사 중 건설기업노련에 가입된 10대 건설사는 대우건설과 GS건설 두 곳 뿐이다.

그는 “건설기업노련에 대형건설사가 많이 이탈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꾸준한 연대를 통해 진정한 동반성장을 위해 내부적 구조개혁과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2일 종로 보신각에서 진행된 건설기업노련 촛불문화제 <사진제공=건설기업노련>
한편, 건설기업노련은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산하 32개 건설노조가 가입된 단체로 내년 2월에도 촛불문화제를 열고 꾸준한 단체행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