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 국회와 유럽연합(EU) 의회 의원들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제1회 한-EU 리더스 포럼(ROK-EU Leaders Forum)’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국회에서 정의화 국회 부의장, 이강래 한-구주 의원외교협의회 회장 등이, EU 의회에서 크리스티안 엘러 한반도관계 대표단 대표, 게랄드 해프너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공로명 동아시아재단 이사장, 토마스 코즐로스키 주한 EU대표부 대사 등의 관계자들이 포럼에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동아시아의 지역통합 가능성, 한-EU FTA 및 기본 협정, 한-EU 전략적 파트너십의 실현 등이 논의됐다.
특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기술 외교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폭넓은 주제의 토론을 통해 양측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를 강화하고 상호 호혜적인 한-EU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이 행사는 민간 싱크탱크인 동아시아재단이 주관하고 현대차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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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