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국내 최초로 시작한 침대 매트리스 렌탈비즈니스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17일 예약접수를 받으며 침대 매트리스 렌탈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예약 접수 첫날 1800여 개가 판매되더니 2주일 만에 4000개가 판매돼 준비했던 예약판매 물량이 조기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 21일 밤 11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GS SHOP 론칭 방송에서 콜접수 1000개를 기록하는 등 출시 이후 고객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긴급히 후속 판매방송을 편성할 계획이다.
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팀장은 “예약 판매 자체가 생소한 렌탈 사업에서 4000개 초기 물량이 매진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면서 “매트리스 위생관리에 관심이 많은 주부 고객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가 새롭게 시작한 침대 매트리스 렌탈비즈니스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탈, 관리해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고객의 가격부담을 줄이고 청결한 잠자리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새로운 사업이다.
침대 매트리스 렌탈비즈니스의 가장 큰 인기비결은 맞춤형 위생관리 서비스인 ‘케어닥터 서비스’에 있다. 4개월마다 매트리스의 오염도를 측정한 후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 등 침대 전체 클리닝과 살균작업을 해주기 때문에 청결한 잠자리 유지가 가능하다.
웅진코웨이가 렌탈하는 매트리스는 70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의 유명 브랜드 ‘레스토닉’의 상품으로 5단계 독립형 스프링을 적용, 충격 흡수 기능이 우수하고 흔들림이 적으며 라텍스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숙면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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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