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감성과 낭만이 있는 10월 추천 콘서트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10월, 올가을 감성과 낭만을 책임지는 콘서트들이 열린다. ‘미사리 콘서트’는 하남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이다. 7080 대중가수들이 참여해 자신의 히트곡과 함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과 호흡한다. 이번 공연에는 포크 음악의 대부 ‘해바라기’가 출연한다. ‘정원영&정원영밴드 콘서트’는 ‘내가 받은 선물’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정원영은 이번 콘서트에서 솔로 앨범에 담긴 느낌을 그대로 살려 공연한다. ‘화·통 콘서트(畫·通 Concert)’는 그림과 국악의 앙상블을 담은 콘서트다. 미술 평론가 손철주와 소리꾼 남상일의 협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완연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10월,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콘서트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그룹 ‘해바라기’의 짙은 포크 감성을 듣다
‘미사리 콘서트’, ‘해바라기-사랑으로’

‘미사리 콘서트’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7080 가수들의 대중적인 콘서트다. 매회 마다 다른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10월 22일 열리는 ‘미사리 콘서트’의 무대는 대표적인 대중가수 ‘해바라기’가 오른다. ‘해바라기’는 2010년 5월에 이미 ‘미사리 콘서트’ 무대에 선 적이 있어 관객과 더욱 깊은 교감을 이룰 예정이다.

이번 ‘해바라기’의 공연은 지난 5월 공연 이후 수많은 앵콜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해바라기’는 지난 공연에서 1시간 30분 예정의 공연을 2시간 30분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관객에게 직접 신청곡을 받는 등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객의 열화와 호응을 얻었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의 박만진 팀장은 ‘미사리 콘서트’에 대해 “‘미사리 콘서트’는 궁극적으로 지역민을 위해 하는 공연이다. 하남은 극장이 한 곳도 없을 정도로 문화적 부분이 빈약하다. 하남 주민이 공연을 자주 보는 것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우리 공연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해바라기’는 이번 공연에서 전 국민이 모두 잘 알고 있는 명곡 ‘사랑으로’, ‘내 마음의 보석상자’,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해바라기’의 명곡뿐 아니라, 가을밤에 어울리는 이들의 아름다운 음색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해바라기’는 잘 알려진 명곡 레퍼토리를 통해 가을밤,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만족스러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바라기’의  ‘미사리 콘서트’는 10월 2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고요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노래
‘정원영&정원영밴드 콘서트-내가 받은 선물’

정원영은 한국 대중음악을 풍성하게 만든 작곡이자 피아니스트다. 정원영은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음악을 그의 밴드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정원영은 버클리음대에서 돌아온 후,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한 음악을 선보였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피아노를 직접 연주한다. 2010년 겨울, 정원영은 사계절을 닮은 인생이야기를 표현한 5집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솔로 앨범에 담긴 피아노의 선율과 느낌을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달한다.

정원영은 다양한 활동을 펼친 아티스트다. 그는 ‘석기시대’, ‘사랑과 평화’, ‘위대한 탄생’, ‘슈퍼 밴드’ 등의 키보디스트로 활동했다. 정원영은 최근 KBS에서 방송 중인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에서 ‘톡식’, ‘시크’, ‘라떼라떼’, ‘WMA’의 코치로 출연하기도 했다. 2003년 결성된 ‘정원영밴드’는 록, 재즈, 펑키, 월드뮤직, 포크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 정원영은 정원영밴드와 함께 관객에게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그 특유의 읊조리는 듯한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름다운 기억을 피아노 선율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0월 16일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그림과 음악이 한 자리에!
‘화통콘서트(畫·通 Concert)’

‘화통콘서트’는 국악과 그림이 한 자리에서 만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네 가지 테마의 그림과 음악으로 구성된다. 전문해설자의 해설과 함께 테마에 어울리는 국악연주, 해금연주와 독무 등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는 ‘옛날 그림, 참 이상도 하여라’, 두 번째는 ‘선비는 숨어도 속세는 즐겁다’, 세 번째는 ‘꽃이 속삭이고 동물이 노래하네’, 마지막 네 번째는 ‘봄날의 상사는 말려도 핀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각 테마에는 ‘이인상’, ‘김희겸’, ‘신윤복’ 등의 그림과 함께 우리 소리와 춤, 국악연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미술 평론가 손철주의 생생한 해설이 곁들여진다. 또한, 현 국립국악관련악단 상임지휘자인 김만석 음악감독과, 이문세와 SG워너비 등의 대형 콘서트의 연출을 맡았던 전성환이 함께한다. 이번 콘서트 무대는 10월 29일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의 무대에 오른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주식투자 3개월만에 강남 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뉴스테이지 기자 (정지혜)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극배우협 "윤석화 별세아냐…사과"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연극배우협회가 19일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정정하고 사과했다. 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배우 윤석화 [사진=돌꽃컴퍼니]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전날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연극배우협회는 정정 소식과 함께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석화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왔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08:10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