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올들어 9월까지 사상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1~9월까지 아우디, 세아트, 스코다 등을 포함한 총 판매 대수가 381만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수치다. 9월은 47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의 국가별 판매는 유럽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130만대. 이 중 독일이 10.1% 증가한 44만9600대로 나타났다.
북미는 신형 파사트와 제타의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36만2000대를 판매했다.
중국(홍콩 포함)은 11% 증가한 129만대다. 남미는 57만94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1 % 증가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지난 달 국내 1383대를 판매해 전월(817대) 대비 69.3% 증가율을 보였다. 수입차 업체 중 월별 증가율로는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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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제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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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