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신용평가기관 S&P가 11일(뉴욕시간) 10개 스페인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S&P는 스페인의 경기 전망 악화로 스페인 은행들이 향후 15~18개월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스페인 최대 은행인 BBVA 등 10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S&P는 이와 함께 4개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수정했으며 1개 은행은 '부정적 감시대상(CreditWatch negative)'으로 지정했다.
다음은 신용등급이 강등된 10개 스페인 은행들 가운데 일부 명단
-방코 산탄데르 S.A. : AA에서 AA-로 조정. 부정적 전망
-방코 빌바오 비즈카야 아르겐타리아 S.A.(BBVA) : AA에서 AA-로 조정. 부정적 전망
-저축은행 CECA : A에서 A-로 조정. 부정적 전망
-저축은행 Caja de Ahorros y Monte de Piedad de Zaragoza, Aragon y Rioja : A에서 A-로 조정. 부정적 전망
-방크인테르 SA : A에서 A-로 조정. 부정적 전망
-방코 데 사바델리 SA : A에서 A-로 조정. 부정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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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