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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한은 "통안계정·RP매각 등 유동성 조정위해 적극 활용"

기사입력 : 2011년09월27일 10:00

최종수정 : 2011년09월27일 10:31

[뉴스핌=안보람 기자] 한국은행이 경쟁입찰방식 통화안정계정과 RP매각 등 통안증권 이외의 유동성조절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것임을 명확히 했다.  

27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강길부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통안증권 발행잔액은 169조 9200억원으로 지난해 말 163조 5300억원보다 6조 3900억원 증가했다.

금융위기 이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 확대, 경상수지 흑자 기조 등을 감안하면 통안증권의 발행 증대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어 보인다.

한은은 이에 대해 "금년 들어서도 경상수지 흑자 및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발행잔액은 늘어나고 있으나 증가세는 점차 둔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통안증권 발행잔액 누증은 통화정책의 신축적인 운용을 제약하는 한편 한국은행 수지를 크게 교락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통안증권의 증가는 이자지급을 늘릴 뿐아니라 이자지급이 통화량 증가로 이어져 다시 통안증권이 발행돼야 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실제 8월까지의 이자지급액은 4조 775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6조 98억원 보다 1조 9323억원 줄어든 것으로 시장금리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한은은 통안증권 증가가 미칠 영향을 감안, 경쟁입찰방식 통화안정계정과 RP매각 등 통안증권 이외의 유동성 조절수단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국외부문을 통한 통화증발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외환왑시장 참여로 원화유동성의 흡수를 도모하는 한편,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외평기금의 역할 제고하겠다"고 언급했다.

통안증권 누증 억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것이 한은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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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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