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현대자산운용은 15일 '현대 현대그룹플러스 펀드'의 출시 2주년을 맞아 1조 펀드로의 육성계획을 밝혔다.
이 펀드는 업계 최초로 범현대그룹에 투자하는 펀드로 출시 이후 2년간 57.72 %의 수익을 달성하여 같은 기간 KOSPI 수익률인 11.44%보다 46.28%를 초과하고 있다. 최근 신용위기 부각으로 KOSPI시장이 한달 여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한 점을 감안할 때 2년간의 성과는 매우 의미있다는 평가다.
특히 글로벌 Top tier로 도약하는 범 현대가 기업들의 잠재력이 부각되며 연초 이후 설정액도 1335억이 증가, 현재1740억에 이르고 있다. 우수한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은행권 등 판매사가 지속적으로 추가되면서 명실공히 그룹주 펀드의 대표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현대자산운용은 출시 2주년과 함께 우수한 성과 창출과 판매사 확충, 다양한 고객 이벤트 등을 통해 ‘현대그룹플러스펀드’를 1조 펀드로 육성한다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에는 변동성 커진 장세를 대응키위해 현대그룹플러스 분할매수 펀드를 준비, 10월 초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용재 현대자산운용 사장은 “범현대 그룹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점점 강화하고 있지만 그 동안 타 그룹들에 비해 저평가 받아왔으며, 최근에야 펀더멘탈이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범현대그룹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현대그룹플러스펀드는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등 은행권과 현대증권, 하나대투증권, 동양종금증권, 키움증권,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의 증권사, 보험사 포함 총 30개 판매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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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