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금호타이어가 13일(현지시간)부터 열린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를 위해, ‘친환경’ 제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전시물과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럽 지역에 최적화된 유럽용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윙 KH19를 비롯해 총 11개의 주요 제품들을 전시한다.
회사 측은 이번 모터쇼에서 향후 대세인 전기차 시장이 미래 자동차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 전기차용 친환경 타이어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변영남 금호타이어 유럽 지역 본부장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한-EU FTA 발효 이후 열리는 첫 유럽 지역 대형 모터쇼일 뿐만 아니라 전기차, 친환경 트렌드에 맞는 국내 자동차, 타이어 제품의 유럽 내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주요 시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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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