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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등 4개 부처, 이러닝 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 2011년09월06일 08:14

최종수정 : 2011년09월06일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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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유주영 기자]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학습과 원격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박람회가 4개 정부부처 주관으로 열린다. 

지식경제부는  '2011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1)'가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주최로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최신 이러닝 트렌드를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국제 박람회와 향후 이러닝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는 물론, 교육용 모바일앱 공모전・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닝, 스마트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러닝 국제박람회에는 10개국 97개 기업이 참가해 255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처별로 운영되는 정책홍보관에서는 정부의 교육정보화 사업 및 그간 추진해 온 이러닝 정책의 주요성과를 소개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지식경제부 테마관에서는 고위험・고비용 훈련을 대체할 새로운 훈련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e-트레이닝을 비롯해, 스마트 기기와 로봇을 활용한 협력학습 시스템, 뇌파 측정을 통해 집중도 체크가 가능한 감성형 이러닝시스템이 전시되어 미래 이러닝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학기술부 테마관에서는 주관기관인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스마트교실, 커뮤니티공간, 이러닝 체험관을 구성해 스마트 기기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학교의 이러닝 활용사례들을 보여주고 새로 개정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시연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추진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테마관은 오프라인 교재와 온라인 웹을 결합한 영어교육 콘텐츠 등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대상 수상작을 시연한다. 

또한 콘텐츠-기기-서비스 업체 간 협력형 과제인 ‘초등학생용 디지털 참고서’와 에듀테인먼트산업협회 회원사들이 대기업과 공동 추진 중인 교육콘텐츠 등 이러닝 분야에서의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관에서는 Future School, Smart Campus, Smart Work, Job&HRD 등 4부문으로 나누어 국내외 참가기업들의 최신 이러닝 솔루션, 콘텐츠, 하드웨어 등을 선보인다.

'지식경제부가 담당하는 6일 정책트랙에서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학습자간 협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확산하는 신개념 학습모델인 ‘소셜 러닝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살펴본다.

7일 지경부 학술트랙에서는 산업현장의 기술과 노하우 확산, 직업훈련 등에서 이러닝을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 트랙에서는 '태국 초등학교 태블릿PC의 정책과 사례'와 '스마트 디바이스용 콘텐츠관련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추진사례와 발전방안'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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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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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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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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