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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의 힘', 현대차 출범 11년만에 첫 삼성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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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강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에서 사상 처음으로 삼성그룹을 앞섰다.

IT산업에 가려져 있던 자동차산업이 한국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한 것이자, 정몽구식 글로벌 전략이 국내외에서 제대로 통하고 있다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 대목이다.  세계 경제 둔화라는 변수속에서 현대차그룹의 이번 '알짜 경영'은  일단 정몽구 회장의 경영 전략이 맞아떨어졌다는 데에 재계에서는 방점을 두고 있다.

 ◆품질 기반으로 질적 성장..능동적 대처

5일 시장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지난 상반기 올린 순이익은 9조1679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6조4357억원)보다 무려 43%나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무려 6조원이 넘는 순이익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재계 1위의 삼성그룹은 오히려 지난해 상반기 10조2066억원 순이익에서 8조원 규모로 2조원 넘게 줄어들었다. 상반기 매출 규모가 8.1% 늘어났다는 점을 놓고 봤을 때 남기는 장사 면에서는 부족했던 셈이다.

현대차그룹의 9조원 순이익 돌파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동일본 대지진 여파에 따른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의 부진이 가져다 준 반사이익 정도는 아니라는 얘기다. 지속적인 성장세가 남다르다.

단적으로 현대차그룹의 주력인 자동차 판매는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신기록 달성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상반기 매출 38조3249억원, 영업이익 3조9542억원, 순이익 4조1841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기아차는 상반기 22조2383억원, 영업이익 1조8717억원, 순이익 2조81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이 전년대비 무려 77.2%나 급증한 신기록이다.

현대기아차의 이 같은 호실적은 품질 경쟁력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해외지역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그룹 관계자는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면서 품질력을 기반으로 능동적 대응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세계가 인정한 현대차의 품질경영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도약은 아무래도 그룹 차원에서 진행해 온 품질 최우선 경영의 결실이다. 품질경영은 정몽구 회장이 펼쳐 온 경영철학의 기본이다. 정 회장은 그룹 내부에 늘 "품질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며 품질에 대해서만큼은 가장 엄격한 신상필벌을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의 품질경영은 세계가 인정할만큼 성장했다. 단적으로 지난 2009년에는 신차품질의 최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꾸준한 품질혁신을 통해 종전의 품질문제를 최단 기간에 해결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일궈낸 것.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현대기아차를 두고 "자동차업계 역사상 가장 놀라운 기적"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출범 초기인 2000년대 초반만하더라도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삼았던 현대기아차의 놀라운 대변신인 셈이다.

정 회장의 노력을 남달랐다.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처음으로 종합 품질본부를 설치해 품질혁신의 출발을 알렸고, 매월 주재하는 품질관련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 회장은 2008년 말부터 그동안의 품질경영 기법을 한 차원 높인 '창조적 품질경영'을 선언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밀려온 세계 자동차시장의 위기를 품질이라는 기본에 충실함으로써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정 회장은 품질 확보를 위한 현장 밀착경영에도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세계 어느 곳이든 품질 확보를 위해 달려가길 주저하지 않는다. 그 지역 특성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에 적극 나설 때만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남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 회장이 이처럼 현장을 중요시하는 것은 현대기아차 특유의 기업 구조와도 연관이 있다.

현대기아차는 국내외 종업원 11만여명의 초매머드 기업으로, 전세계 공장 외에도, 각 권역별 지역본부, 판매 법인, 연구소 등 약 900여 개의 사업장이 전세계에 퍼져 있다. 차량이 판매되는 국가만 190여개국에 이른다.

정 회장은 국내 공장은 물론이고, 미국, 인도, 중국, 터키, 슬로바키아 등 해외 생산·판매거점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필요한 사항을 직접 지시하는 등 현장 챙기기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품질 고급화+친환경차 개발..'지속성장'

정 회장은 최근 '품질 고급화'를 강조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품질 고급화를 통해 판매확대는 물론 현대기아차가 고급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 동안 현대기아차는 정 회장의 강력한 품질경영을 앞세워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미국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10년 전인 2001년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3.3%(현대차 2.0%, 기아차 1.3%)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이보다 4.4% 포인트 높은 7.7%(현대차 4.6%, 기아차 3.1%)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10%대 점유율을 보이며 업체별 판매 순위에서도 GM, 포드, 도요타에 이어 5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들어 환경경영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03년 초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국내 최초로 환경경영을 전략적으로 수립한 바 있다. 회장 직속기구인 '전사환경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차량인 아반떼,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에 이어, 올해 쏘나타,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국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하이브리드차는 미국시장에서도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 회장은 올해 초 "지속성장을 위해 환경 친화적인 미래차 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이를 위해 하이브리드 등 첨단차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벤처기업들이 첨단기술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이 기술들이 관련 산업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막대한 만큼,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대중소기업 상생, 고용창출, 국가 경제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반기 국내 자동차 산업은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수출실적은 총 154만646대로, 올해 300만대 수출도 무난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15년까지 국내 자동차 생산은 520만대, 수출은 380만대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생산도 360만대 수준으로 점쳐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비롯해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와 대우버스, 타타대우상용차 등으로 연간 480만대 생산 능력을 보유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생산 427만대, 내수 146만대, 수출 277만대를 기록하며 최근 20년 동안 연평균 6%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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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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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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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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