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차그룹이 지난 7월부터 TV 광고와 인터넷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버스 콘서트’ 캠페인이 대중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어 화제다.
버스 콘서트 캠페인은 시내버스, 통근버스 등 시민들이 평소 이용하는 각종 버스에 유명 가수가 함께 탑승에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노래를 선사하는 일종의 게릴라 콘서트다.
첫 번째 버스 콘서트의 주인공은 최근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김범수로, 그는 심야버스에서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의 멜로디를 선물했다.
또 현재 TV 광고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두 번째 콘서트의 주인공 아이유도 ‘국민 여동생’의 애칭에 걸맞게 통근버스에서 그녀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치며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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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버스 콘서트 캠페인 사이트(www.bus-concert.com)를 통해 각 가수들의 콘서트 풀버전 영상을 제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나만의 버스 에피소드’를 접수 받아 사연에 어울리는 추천곡의 무료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사연 당첨자에게는 경품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감성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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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