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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위험성향 회복되며 하락.투자자들 증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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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큰 폭으로 오르며 국채 압박
*외국인, 6월중 미국채 45억달러 순매도
*미국채 거래량 평소의 절반 수준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미국 국채가 15일(현지시간) 평소보다 저조한 거래 속에 약세로 마감됐다.

주식과 원유가 구글의 모토롤라 모빌리티 인수 소식에 큰 폭으로 오르는 등 위험성향이 강화되면서 안전자산인 미국채가 압박을 받았다.  

16일 열리는 독일-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채무위기 해결을 위한 긍정적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시장의 위험성향을 부추겼다.

이날 미국채 거래량은 평소의 약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뉴욕시간 오후 4시 28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3/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48%P 상승한 2.3079%를 가리키고 있다.

10년물 수익률은 지난주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 성명 발표후 30bp나 하락, 2008년 12월 수립된 사상 최저치 2.04%를 한때 시험하기도 했다.

많은 분석가들은 미국 경제가 둔화될 경우 10년물 수익률이 2%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

30년물은 26/32포인트 후퇴, 수익률은 0.046%P 전진한 3.7736%에 머물고 있다.

2년물은 보합세에 수익률은 0.1949%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미국 재무부 국제자본데이터(TIC)에 따르면 6월중 외국인들은 미국채를 45억달러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의 미국채 매도 규모가 매수를 앞선 것은 2009년 5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직전월인 5월에는 외국인들이 미국채를 380억달러 순매수했다.

전체적으로 외국인들의 미국채 보유는 줄었지만 미국의 최대 채권국인 중국의 미국채 보유 규모는 증가했다. 중국의 미국채 보유는 5월 1조 1598억달러에서 6월 1조 1655억달러로 늘어났다.

그러나 일본의 미국채 보유는 5월 9124억달러에서 6월 9110억달러로 소폭 줄었다.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지표는 3개월 연속 위축세를 나타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마이너스 7.72를 기록, 7월의 마이너스 3.76에서 더욱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는 0.00을 기대한 시장 전망치를 뒤엎고 마이너스대를 기록,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다시금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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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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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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