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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시장 안정적, 불안요인 적기 대응" - 재정부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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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채권자금 대량 유출 가능성 낮아
- 외국인 국고채 현선물 순매수 기조, 신뢰유지
- 국고채 금리 하향, 정부 모니터링 강화

[뉴스핌=곽도흔 기자] 우리나라의 국채시장이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에 불구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이날 국고채 5년물 발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국고채 금리가 하향하는 가운데 거래도 정상적인 수준을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향 면에서도 괜찮은 것으로 평가됐다. 외국인들의 국고채 현물 및 선물에 대한 순매수 기조가 8월에도 이어지면서 국내 채권투자에 대해 신뢰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이 급격하게 대량으로 순유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다.

국고채 1년 미만 기간물 등 자본유출입이 심한 단기채권보유비중이 30% 미만인데다, 금융시장이 요동칠 때 장외거래 특성상 외국인들이 큰 폭의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채권을 매도해 자금을 회수하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8일 기획재정부 국고국은 "8월 8일 국채시장 동향" 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실시한 국고채 5년물 입찰에서 높은 응찰률을 보이며 발행예정물량을 모두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오늘 국채 발행액은 1.6조원으로 392.2%의 응찰률을 보였으며 발행금리는 3.79%였다.

국고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전주초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고채 현물 거래량은 7조 9130억원으로 거래감이 감소했던 지난 5일(6조2497억원) 대비 1조6633억원이 증가해 정상적인 수준을 나타냈고 있다.

국고채 3년 선물 거래량은 24만 계약으로 초과해 지난 6월20일 35만5000계약 이후 최근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4일 이후 국채 현물과 국고채 3년 선물에 대한 매수세를 이어가는 등 국고채 시장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재정부 우해영 국채과장은 “앞으로 채권시장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불안정 요인 발생할 경우 적기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8년과 같은 큰 폭의 투자자금 순유출 발생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우 과장은 “2008년에 비해 유출입 변동성이 큰 잔존만기 1년 이내 채권의 외국인 보유비중이 2007년말 38.9%에서 2011년 7월말 24.7%로 감소 추세”라며 “그 때와 달리 외국인은 국고채 현선물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과장은 “외국인 채권매매는 주식시장과 달리 장외거래를 통해 이뤄져 큰 폭의 손실 없이 채권투자 자금을 회수하기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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