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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8월 둘째주] 본격적인 휴가철 지나 매수세↑

기사입력 : 2011년08월05일 17:0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은지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한풀 꺾이고 있다. 폭우도 가라앉고, 날씨도 좋아지고, 일상으로 복귀한 골퍼들이 다시 회원권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도 그동안 겹쳤던 장마, 폭우로 인한 코스유실, 골프자제령 등의 악재들로 인하여 회원권 시장은 많이 위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8월에 들어오면서 매도보다는 매수 쪽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가을 성수기를 기대하는 매도세로 인해 매물 찾기는 아직 조금 어려운 상황이다.

골퍼들 대다수의 인식이 앞으로 골프장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기존의 회원권들도 시세가 많이 떨어질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관망매수세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실제거래현황을 보면 조금 다르다. 신규골프장들의 호불호가 정확히 구분이 돼가고 있기 때문이다.

인허가는 끝났으나 실제로 골프장이 준공이 되었는지, 또 막상 오픈이 다가오면서 코스가 좋게 나왔는지, 운영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오히려 분양권을 보던 매수세가 기존의 골프장으로 다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당분간 뚜렷한 회원권 시세 상승의 동력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이럴 때 그동안의 거품이 빠진 기존 골프장들의 진정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옥석을 가려내는 것에 가장 중요한 것은 추천하는 딜러의 말이 아닌 직접 라운드해보고 경험한 골퍼들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된다.

◇ 고가대 회원권

지루한 보합세가 오래가고 있다. 여전히 호가 차이는 크고, 간간히 매수문의가 들어오고 있긴 하지만 실거래로 이어지긴 아직 힘들어 보인다.

분양가가 다른 회원권의 경우 고분양가 쪽으로 매수가 이동하고 있으며, 비전힐스, 서원밸리 등은 약세, 레이크사이드는 개인매수가 아예 없이 하락세를 보였다.

화산은 시세가 많이 빠져있다 보니 종종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고, 서울, 한양은 거래가 거의 없이 보합세이다. 신원이나 지산은 매물을 찾기 힘들다.

◇ 중가대 회원권

중가대 매수는 여전히 찾기가 힘들다. 시세는 빠져있지만 아직도 추가 하락에 대한 염려로 인해 쉽게 매수에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

기흥은 추가로 약간의 하락세를 보이더니 매수가 조금 유입됐으며, 한성, 88, 뉴서울은 호가 변동도 크게 없이 보합세를 보이며, BA비스타, 뉴스프링빌, 일죽썬밸리는 약세이다. 은화삼은 거래가 없었고, 제일은 추가 매물이 나와 약세를 보였다.

◇ 저가대 회원권

저가대는 그래도 호가 차이가 많이 줄은 양상이다. 일부 회원권들은 매물이 소진되고, 휴가를 지내고 온 매수세들 덕분이 시세가 조금은 오른 듯 한 모습이다.

저가대는 더 이상의 하락이 크지 않고, 이제 곧 다가올 가을시즌 준비로 인한 실매수세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에덴블루 주중회원권은 매물이 거의 없어 분양가를 거의 회복해가고 있으며, 여주, 한원, 한성 등 매수 문의가 늘었다. 스카이밸리는 보합세이며 중앙은 코스 리모델링 소식이 있으나 시세반등에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은 모습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다인회원권으로 문의 바랍니다. 02)596-5000


[8월 둘째주 추천회원권] 그린힐컨트리클럽

그린힐컨트리클럽은 소백산맥의 지류인 천덕봉 중턱에 자리잡고 있으며 약 86만㎡의 광활한 삼나무 숲으로 둘러 쌓인 천혜비경속의 골프장으로 사계절의 모습이 전혀 색다른 자연 친화적 명문코스를 자랑한다.

서울에서 약26Km(40분거리)거리의 편리한 교통의 골프장 그린힐CC 세계 유명코스와 견줄만한 코스레이아웃과 넓은 페어웨이는 국제규격에 따라 조성된 골프장이다.

정회원권과 주중회원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접근성이 좋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골프장으로 골퍼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주중회원권중 골드회원권이 있는데 신안CC와 그린힐CC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있어 두개의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우수한 코스관리와 접근성으로 활발하게 명맥을 이어오는 골프장이다 수도권의 골퍼라면 한번쯤은 눈여겨 볼만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다인회원권으로 문의 바랍니다. 02)59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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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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