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동아제약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245억원으로 전년대비 1.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10억원으로 5.0% 증가했다.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리베이트 감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업계 1위 동아제약도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1209억원으로 전년도 전문의약품 매출액 1242억원보다 2.7% 감소했다.
다만 박카스의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5.3% 증가한 387억원을 기록, 전문의약품의 부진한 매출을 일정부분 상쇄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영업환경이 악화되면서 대체적으로 전문의약품 부문이 부진했다”며 “하반기에는 제네릭과 외제사와 제휴 등을 통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