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포스코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39%가량 급감했다.
22일 포스코건설은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포스코건설의 2사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3634억원, 영업이익 459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85%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8.39% 감소했다. 신규 수주액은 3조6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22억원 대비 15.33%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토목·건축 부문이 6983억원으로 전년 동기 6975억원 대비 0.11% 증가했으며, 플랜트 부문은 6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36억원 대비 33.72% 감소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건설 측은 토목, 건축부문의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올 하반기 이후 철강, 개발, 철도 등 3대 주력부문 및 5대 강화부문 공종 기반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관계자는 "브라질 CSP 일관밀, 말레이시아 경전철 등 주력부문을 수주하는 등 올해 ‘국내 빅5 건설사’ 진입으로 국내·외 수주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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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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