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폭스바겐 디젤차가 수입 하이브리드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자사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블루모션 라인업을 총 1910대 판매해 동기 기준, 수입 하이브리카의 전체 판매량(1764대)을 추월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총 6개 브랜드가 12개 모델을 판매했지만, 상반기 동안 판매량은 총 1764대에 그쳤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월 5일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최초로 출시하면서 폭스바겐의 친환경 라인업인 블루모션 모델의 도입을 개시했다.
3월에는 CC 2.0 TDI 블루모션, 5월에는 제타 1.6 TDI 블루모션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친환경 라인업을 강화해 왔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블루모션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친환경 브랜드로, 친환경과 운전의 즐거움을 이상적으로 조화시킨 자동차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 사장은 또 “블루모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친환경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폭스바겐 블루모션이 가장 강력한 친환경 브랜드로서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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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