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에 따르면 다음주 발행예정인 회사채 총 39건, 2조 9245억원은 이번 주에 비해 26건, 1조 8895억원 증가한 것이다.
하반기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우려한 기업들이 선제적 발행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는 27일 대우건설(A)이 3년물 1500억원, 한진해운(A)이 3년물 600억원과 5년물 1900억원 등 2500억원을 각각 발행한다. A+등급인 LS전선도 3년물 1200억원과 5년물 1300억원 등 2500억원을 조달한다.
포스코ICT, SK C&C도 각각 300억원, 1000억원 어치를 발행하고, BBB+등급인 한국캐피탈과 웅진에너지도 각각 150억원, 653억원을 조달한다.
LG전자(AA)와 두산(A+)은 29일에 각각 1900억원, 1500억원 어치를 발행한다. BBB+등급인 쌍용건설은 2년물 200억원, A-등급인 무림피앤피는 5년물 200억원을 각각 발행한다.
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13건 1조 1800억원, 금융채 9건 2950억원, ABS 15건 1조 3300억원, 외화표시채권 2건 1195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2조 3102억원, 차환자금 5700억원, 시설자금 44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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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