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오늘 달러/원 환율은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 기대감에 유로화 강세속에 역외 선물환율의 하락 영향으로 1080원대 초반 개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윤석민 과장은"그리스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하는 가운데 이번주에 있을 EU 재무장관회의 및 정상회담 등 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환율 하락시 나오고 있는 수입업체의 결제 물량 또한 환율의 하락을 막고 있어 당분간은 일중 좁은 레인지를 형성하며 환율은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이를 종합해 오늘 원/달러 환율 레인지를 1078.00 ~ 1088.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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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