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검찰이 김영편입학원의 회삿돈 횡령의혹과 관련해 이 학원과 수십억원의 금전거래를 한 청호나이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사건이 확대되고 있다.
검찰은 2일 청호나이스 서초동 본사 사장 집무실과 임직원 자택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회계장부와 업무일지, 감사보고서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김영편입학원의 금전흐름을 추적하다 청호나이스쪽으로 돈이 들어간 게 확인돼 어떤 성격의 자금인지 들여다보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1993년 창립한 청호나이스는 국내 정수기업계 2위 기업이다.
한편 검찰은 학원 대표인 김모(60) 회장이 2004년께부터 최근까지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해 임의로 사용한 혐의로 수사 중이며 이르면 주말께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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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