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제IT융복합산업전 기조강연서 제시
[뉴스핌=배군득 기자] 세계가 스마트 사회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산업간 융합, 스마트 워킹 등 새로운 신시장이 창출되는 가운데 IT산업이 혁신의 기본이라는 견해가 제기됐다.
석호익 KT 부회장(사진)은 25일 대구엑스포 ‘2011 국제IT융복합산업전’ 기조연설에서 IT산업과 혁신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대구 경북 공공기관 종사자 35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석호익 부회장은 ‘BE SMART! WORK SMART!’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강연에서는 농업-산업-정보화 사회를 거쳐 미래사회 패러다임 진화로 ‘스마트사회’의 도래를 언급하며 IT메가트랜드로 유비쿼터스, 컨버전스, 스마트를 제시했다.
또 스마트사회로의 패러다임 진화에 따른 요구로 스마트워킹이 대두되고 있으며 스마트워킹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개선, 그린IT와 IT 융합을 통한 신시장 개척의 사회 경제적 효익을 설명했다.
석 부회장은 “우리나라 성장동력인 IT산업은 새로운 미래 창조를 위한 혁신의 기본 조건”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트랜드 선도를 위해 농업, 섬유 등 전통산업과 IT 융합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그린 에너지 사업화, U-헬스 등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발굴 에 힘써야 한다” 고 강조했다.
국제IT융복합산업전은 세계 최고의 IT융복합 기술 및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중이다.
[뉴스핌 Newspim]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