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 내정자는 아들 소유 차량의 재산신고 누락 의혹에 대해 "아들의 경솔한 행동으로 오해를 샀지만 아들 차량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2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박 내정자 아들의 차량이 친척 소유라고 하는데 차량구입한 3월4일 전후에 트위터에 올린 글에 튜닝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면 아들 차량이 맞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재완 내정자는 "생질이 현대를 다니는데 직원들 대상으로 특별할인기간이 3월초까지라 생칠 처를 위해 차량을 구입했고 마침 가까운 데 사는 아들과 함께 고민해서 차량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후 임신으로 육아휴가중인 생질 처를 대신해 잠시 빌려서 차랑을 타고 다녔을 뿐 아들 소유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 "아들이 트위터에 올린 글들은 경솔한 행동이었다"며 "아들이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소유한 차량에 대해서는 재산신고를 누락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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