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NHN이 게임사업의 성장률 전망치를 5%P 낮춰잡았다. 테라 매출 예상치도 100~200억원 가량 하향 조정했다. 반면 검색 광고 매출은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황인준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게임매출 성장률을 15~20%로 잡았지만, 5월까지의 실적과 향후 전망을 봤을 때 성장치를 낮추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며 "게임매출은 10~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다"고 말했다.
테라의 예상 매출도 600~700억원 가량으로 낮춰잡았다. 기존 전망치는 800억원이었다. NHN 정욱 게임사업본부장은 “‘테라’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밸런스와 업데이트 지연된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테라의 성과가 당초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도 인정했다. 그는 “시작은 ‘아이온’급이었으나 지금은 ‘와우’나 ‘리니지2’와 비슷한 급이다”고 말했다.
이르면 올 11월부터 시행될 셧다운제 사업영향에 대해서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이미 일부 서비스에 게임시간 제한 등의 조치를 가지고 있다”며 “16세미만 이용자 비중을 볼 때 서비스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게임 사업이 당초 예상보다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검색광고의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NHN은 올해 검색 광고 매출이 20~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기준 검색점유율 71.3%를 기록했다.
모바일 사업에서는 올해 200~300억원 매출을 예상했다. 김상헌 대표는 "모바일 검색광고로 일 평균 7000만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전체적으로 200~300억원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올해 1분기에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영업수익(매출액+기타수익) 5,173억원, 영업이익 1,685억원, 순이익 1,2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영업수익은 14.3%, 영업이익은 13.7% 성장한 수치다. 매출 5,143억 원을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 매출이 49% ▲게임 매출 33% ▲디스플레이(배너)광고 매출이 13% ▲기타 매출이 5%를 차지했다. 특히 검색광고 매출은 1월 NHN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을 통한 자체 검색광고 도입 이후, 성공적으로 광고 플랫폼을 대체하며 전년동기 대비 23.7%, 전분기 대비 5.8% 증가한 2,503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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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19일 황인준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게임매출 성장률을 15~20%로 잡았지만, 5월까지의 실적과 향후 전망을 봤을 때 성장치를 낮추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며 "게임매출은 10~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다"고 말했다.
테라의 예상 매출도 600~700억원 가량으로 낮춰잡았다. 기존 전망치는 800억원이었다. NHN 정욱 게임사업본부장은 “‘테라’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밸런스와 업데이트 지연된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테라의 성과가 당초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도 인정했다. 그는 “시작은 ‘아이온’급이었으나 지금은 ‘와우’나 ‘리니지2’와 비슷한 급이다”고 말했다.
이르면 올 11월부터 시행될 셧다운제 사업영향에 대해서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이미 일부 서비스에 게임시간 제한 등의 조치를 가지고 있다”며 “16세미만 이용자 비중을 볼 때 서비스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게임 사업이 당초 예상보다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검색광고의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NHN은 올해 검색 광고 매출이 20~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기준 검색점유율 71.3%를 기록했다.
모바일 사업에서는 올해 200~300억원 매출을 예상했다. 김상헌 대표는 "모바일 검색광고로 일 평균 7000만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전체적으로 200~300억원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올해 1분기에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영업수익(매출액+기타수익) 5,173억원, 영업이익 1,685억원, 순이익 1,2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영업수익은 14.3%, 영업이익은 13.7% 성장한 수치다. 매출 5,143억 원을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 매출이 49% ▲게임 매출 33% ▲디스플레이(배너)광고 매출이 13% ▲기타 매출이 5%를 차지했다. 특히 검색광고 매출은 1월 NHN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을 통한 자체 검색광고 도입 이후, 성공적으로 광고 플랫폼을 대체하며 전년동기 대비 23.7%, 전분기 대비 5.8% 증가한 2,503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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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