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경쟁하던 현대차·기아차, 친환경차는 ‘협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몽구 회장, 친환경차 집중..양사 ‘윈윈’
-후발 하이브리드카..괄목할 기술력 선보여


[뉴스핌=김기락 기자]‘한 지붕 두 가족’인 현대차와 기아차가 친환경차 만큼은 ‘협공’ 전략을 펼치며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의지를 반영해 친환경차 부분에서는 평소의 경쟁구도 없이 ‘윈윈’하겠다는 의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 2일 각각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같은 날, 같은 급, 같은 콘셉트의 차를 동시에 출시한 것이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경쟁 관계지만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염두에 둔 사전 전략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정몽구 회장은 지속성장과 국가 경제 성장을 위해 그동안 친환경차 개발 및 양산에 확고한 의지를 보이며 경영 역량을 집중해 왔다.

정 회장은 “저탄소 친환경차량은 향후 지속성장을 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관련 산업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막대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그는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 고용창출, 국가 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주문하며 친환경차 양산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강조했다.

또한 평소 품질 경영을 중시하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도 친환경차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는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에 대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나타내는 첫 신호탄이다.

이들 차는 현대·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친환경 기술력과 성능을 확보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도요타와 GM 등이 사용하는 복합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비해 간단한 구조와 높은 성능이 특징이다.

단적으로, 전 세계에서 대표적인 하이브리드카로 알려진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보다 동력 성능과 연비 등 기술적인 우위에 서 있다는 평가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는 배기량 2.0리터급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탑재해 150마력/6000rpm, 총 시스템 출력은 191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캠리 하이브리드는 배기량 2.4리터급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탑재해 150마력/6000rpm, 총 시스템 출력은 196마력을 낸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엔진 배기량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더 높은 것이다. 연비 면에서도 21.0km/ℓ으로 캠리 하이브리드(19.7km/ℓ)를 앞섰다.

도요타가 약 700개에 달하는 하이브리드카 관련 특허를 미리 점유하고 있는데다, 현대·기아차가 후발업체임을 감안하면 경쟁 업체를 위협할 만한 대목이다.

업계 관계자는 “도요타 및 혼다 등과 비교하면 현대·기아차가 친환경차 시장 진입이 늦었으나, 괄목할만한 기술력을 선보여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정 회장이 경영 역량을 친환경차에 집중해 온 결과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