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14일 코엑스서 국내외 600여개 기업 참가
[뉴스핌=배군득 기자] 국내 최대 글로벌 IT전시회인 월드IT쇼가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외 6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1~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LG전자, KT, SKT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HP, 퀄컴 등 해외 IT기업이 최첨단 IT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Get IT Smart’를 주제로 생활을 변화시키는 똑똑한 IT기술을 모토로 현존하는 최고 IT 제품은 물론 앞으로 선보이게 될 새로운 기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본격적인 스마트 시대를 맞아 모바일 환경에 기반을 둔 ‘태블릿 특별관’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탭’, LG전자 ‘옵티머스패드’, 싸이들(Cydle)의 교육용 태블릿 ‘M7’ 등 다양한 태블릿PC와 각종 주변기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3DTV관람, 증강현실을 이용한 동화책과 사진촬영, 스마트 기기 상의 멀티OS 기술 등도 전시된다.
대표적인 전시분야로는 ▲스마트기기, SNS, 4G, 위치기반서비스, 방송 편집 및 제작장비 등 Mobile & Broadcasting ▲스마트TV, U-CITY, 각종 디지털 및 영상기기, 차세대PC 등 Digital Electronics ▲각종 솔루션, OS,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콘텐츠, 온라인, 소셜 게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SW(Contents) & Solution 등이 있다.
특히 올해 IT 분야 핫이슈로 떠오른 스마트폰, 태블릿PC 중심 디지털 모바일 기술, 멀티미디어 등이 주요 관심 분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동시개최 행사로 국제방송통신장관회의와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가 열려 세계 IT 산업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제품, 신기술발표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벤처페어, 외신기자초청 프레스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