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2개 주요 유럽국이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중앙은행 총재를 지지하고 있으나, 독일의 지지 없이는 그 누구도 ECB의 총재가 될 수 없다고 독일정부가 밝혔다.
스테판 지베르트 독일 정부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6일 로마를 방문하여 프랑스는 차기 ECB 총재로 드라기 총재를 지지한다고 깜짝발표를 한 바 있다.
트리셰 총재의 임기는 올해 10월 말 만료된다.
지베르트 대변인은 또한 ECB 차기 총재에 대해 독-프간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으나, 사르코지 대통령의 발표 전 독일과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스테판 지베르트 독일 정부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6일 로마를 방문하여 프랑스는 차기 ECB 총재로 드라기 총재를 지지한다고 깜짝발표를 한 바 있다.
트리셰 총재의 임기는 올해 10월 말 만료된다.
지베르트 대변인은 또한 ECB 차기 총재에 대해 독-프간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으나, 사르코지 대통령의 발표 전 독일과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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