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SKC가 양호한 1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호평을 받으면서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SKC는 전거래일보다 5.93%, 3900원 오른 6만 97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 상위에는 씨티그룹 등 외국계를 통한 사자세도 증가하는 양상이어서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특히 SKC의 호실적 행진이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주가에 상승 탄력이 더해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김선우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EVA시트 설비(연산 12,000톤) 및 고후막 필름 라인(연산 2만톤) 가동과 4월 이후 LCD 수요 회복 전망에 주목해야 한다"며 "또한 SK증권 지분 매각에 따른 현금 유입이 수익 발생에 원천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SKC가 중국 PET 필름 설비 총 4만톤 증설(고후막 필름 및 태양광 필름 각각 2만톤)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향후 실적 개선에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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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