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노바티스는 습성연령관련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당뇨병성 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으로 인한 시력손상 환자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루센티스 적응증 확대 승인은 루센티스가 위약 또는 현행 표준치료법인 레이저 치료보다 더 빠르고 지속적으로 시력을 개선시킨다는 RESTORE 및 RESOLVE, 2건의 임상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노바티스 피터야거 사장은 "이번 승인으로 레이저 이외 다른 표준치료 대안이 없던 국내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길이 열렸다"며 "루센티스에 대한 지속적인 임상투자로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승인된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루센티스는 제넨테크사와 노바티스가 공동 개발했으며, 전세계 85개국 이상에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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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