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대한민국의 간판 골프스타인 양용은(39)과 골프유망주 안송이(21)가 국민은행의 모자를 쓴다.
KB금융지주는 25일 오후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대회의실에서 프로골퍼 양용은 선수, 안송이 선수와 후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두 선수는 앞으로 국민은행을 중심으로 KB금융그룹 계열사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 골프백, T셔츠 등을 착용하고 국내외 골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로써 양용은, 안송이 선수는 지난 3월 KB금융지주에 먼저 둥지를 튼 한희원, 양희영, 정재은 선수와 한 식구가 됐다.
양용은 선수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꺾고 2009년 PGA챔피언십 우승을 일궈낸 대한민국 대표 남자 프로골퍼다. 한국인 최초이자 유일한 메이저 대회 우승자다.
안송이 선수는 타고난 장타력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골프유망주다.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양선수와 안선수 모두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는 긍정적인 사고와 불굴의 노력으로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어 국민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민은행의 이미지와 맞다”면서 “두 선수가 보다 나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용은 선수는 오는 28일부터 4일 동안 이천 블랙스톤CC에서 펼쳐지는 유럽투어 골프대회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25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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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