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구출된 한진텐진호가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한진해운은 22일 “한진텐진호가 21일 밤(한국시각) 늦게 최영함의 호위를 받으며 정상운행을 시작했으며, 일부 지연된 스케줄을 복구하기 위해 차기항인 싱가폴항까지 속력을 높여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승조원들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고, 경미한 선체 피해 이외에는 화물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 소속 6500TEU급 컨테이너선인 한진텐진호는 전날 새벽 인도양 스코트라 동쪽 250마일 지점에서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으나, 사태 직후 엔진을 정지시킨 뒤 선박내 대피소로 대피 인명피해가 없었다.
한진텐진호에 타고 있던 20명의 선원들은 사태 당일 저녁 청해부대 최영함 해군특수부대 요원들에 의해 구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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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